업무 사례
이혼 성공사례
조정이혼기간 내 신속히 협의안을 도출해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확보한 사례
핵심 내용
■ 해당 사례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일부 각색되었습니다.
조정이혼기간 3개월 만에 이혼 성립한 사례
사건의 핵심 내용부터 확인하세요.
✅ 상황 : 이혼 시,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권 확보에 대한 의사가 합치되지 않는 상황
✅ 우선순위 : 긴 소송 없이 양육권 확보, 재산분할의 공정성, 감정 소모 최소화
✅ 결과 : 조정기일 전 양육권 및 1억2천만 원 재산분할 확보, 남편은 면접교섭권 인정
사건 요약
의뢰인 K씨는 결혼 9년 차의 주부였습니다.
처음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했을 때, K씨는 사랑 하나로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을 거라 믿었죠.
하지만 결혼생활은 점점 K씨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남편은 외부 활동이 잦고, 집안일이나 양육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죠.
K씨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냈습니다.
밤잠 설쳐가며 아이를 돌보고, 남편의 식사와 출근 준비까지 책임지는 생활.
그런데도 남편은 고마움보다는 불만을 쏟아냈고, “넌 집에서 편하게 쉬면서 애나 보잖아”라는 말에 K씨는 무너지는 느낌이었죠.
결정적인 사건은, 아이 유치원 상담 날 벌어졌습니다.
같이 오기로 한 남편이 아무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늦은 밤 술 냄새를 풍기며 들어온 남편은 “그깟 행사 하나 가지고 유난 떨지 마”라고 말하더군요.
그날 밤, K씨는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편과의 이혼 자체는 동의했지만, 이혼시재산분할, 양육권, 면접교섭권 등 구체적인 조정 조건을 두고 대립이 팽팽했죠.
K씨는 감정싸움이 소송으로까지 번지기 전에, 가능하면 조정 단계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싶다며 우리 법무법인 영웅을 찾아오셨습니다.
사건 쟁점
이번 사건의 쟁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① A씨가 B씨의 ‘혼인 여부를 알았는가’
K 씨는 전업주부로 지냈기 때문에, 남편 명의로 된 자산에 대해 어느 정도 분할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였는데요.
우리 법원은 “가사노동 역시 재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소득이 없더라도 전업주부의 분담은 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해서, 문제는 이를 구체적으로 ‘얼마나’ 인정받느냐의 문제였습니다.
② B씨와 A씨의 관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되었는가
K 씨가 아이를 양육해 왔지만, 남편 역시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며 아이와 유대가 깊은 상태였습니다.
누가 양육자로 더 적합한지, 그리고 상대방의 면접교섭권은 어떻게 보장할지가 중요했습니다.
③ A씨가 주의의무를 다했는가
남편 측은 초기에는 재산분할 비율 및 이혼양육권에 이견을 보이며 조정 기일까지 끌고 가는 태도를 보였고,
합의가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 조정 전에 마무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설득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조력 및 결과
1. 가사노동과 육아에 대한 K씨의 기여도 명확히 정리
✔ 혼인기간 동안 아이의 양육 및 가족 지원에 기울인 K씨의 노력 정리
✔ 남편 승진, 주택 구입 등 시기와 K씨의 역할을 연결 지어 문서화
✔ 판례상 전업주부의 기여도가 실질 재산 형성의 절반으로 인정된 사례 기반으로 설득
2. 양육 환경 및 K씨의 양육 적합성 강조
✔ 아이의 등하교 거리, 방과 후 교육, 생활 리듬 등 모두 K씨의 관리에 기반한 점 강조
✔ K씨의 양육 환경을 사진, 학부모 통신문 등으로 증빙
✔ 남편 측에도 감정 자극 없이, 격주 주말 면접교섭 보장이라는 ‘협의적 조건’ 제안
3. 감정 격화 방지, 설득 기반의 조정 전 협상 유도
✔ 이혼 소송의 장기화 시 불이익(시간, 감정 소모,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등 설명
✔ 양측 요구 사항을 현실적으로 절충한 맞춤형 조정안 문서화
✔ 남편 측에도 감정적 승복이 아닌, 실리적인 선택임을 설득하며 협의 마무리 유도
✅ 신청인과 피신청인은 이혼한다.
✅ 피신청인은 다음과 같이 사건본인을 면접교섭할 수 있다.
✅ 피신청인은 신청인에게 120,000,000만 원 및 이에 대하여 2025. 0. 00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영웅변호사 한마디
“이기는 이혼도 평화롭게 끝낼 수 있습니다.”
모든 이혼이 반드시 치열한 법정 싸움으로 이어져야만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법적 승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부모로 남는 이혼’일 수 있겠죠.
K씨처럼 현실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감정이 아닌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조정이혼기간 내에 협의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평화롭게 이혼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정 기일 전부터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조정안을 준비하고, 그 협의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야말로, 감정적 충돌을 줄이고 결과를 실익으로 연결하는 핵심 전략이니까요.
이혼을 원하시면서도 감정 소모와 법적 충돌이 부담스러우신가요?
그 부담, 제가 덜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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