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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칼럼] 상간소송 변호사 소장 받기 전부터 피고 방어? 이렇게만 하세요.
소장을 받기 전,
이미 싸움은 시작됐습니다.
소송은 단순히 상대방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원고 측에서는 여러분에게 소장을 보내기 전에 증거를 수집하고, 전략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피고의 입장에서도 가만히 있어선 안 되겠죠.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상간소송 방어 전략을 갖추는 것은 고민하실 필요도 없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원고 측이 변호사를 선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 피고 역시 제대로 된 법적 대응을 해야죠.
지금부터 억울함 한 톨 남기지 않는 상간소송 변호사의 피고 방어 전략, 알려드리죠.
소장을 받기 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상간소송에서 원고 측이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륜이 있었다는 증거
2️⃣ 피고(상간자)가 상대방이 기혼자임을 알았다는 증거
즉, 이 두 가지가 입증되지 않는다면 소송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고 입장에서는 원고 측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을지 예상하고, 이를 반박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상간소송 방어를 위한 준비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불륜이 있었다는 증거, 어떻게 수집해야 하냐고요?
일단, 상대방이 어떤 증거를 가졌는지 파악부터 하셔야 합니다.
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하여 원고 측이 여러분의 불륜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예상을 시작으로 상간소송 방어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죠.
✅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의 대화 내용
✅ 호텔 및 모텔 출입 기록, 차량 블랙박스 기록
✅ CCTV 영상이나 목격자의 증언
단,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증거를 수집한다면 형사 처벌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 모으시길 바랍니다.
역으로 고소당하는 일 없도록 말이죠.
이러한 증거들로부터 확실한 대응 전략, 세워보시죠.
기혼 사실을 몰랐다는 점
과연 누가 믿어 줄까 걱정이라면
상간소송에서 중요한 부분은 피고가 상대방이 유부남(유부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결혼 사실을 숨기고 만남을 이어왔다면, 이는 소송에서 중요한 반박 요소가 됩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방이 미혼인 것처럼 행동한 정황
✔ 기혼 사실을 숨기고 접근한 대화 기록
✔ 상대방이 멀티 프로필을 사용하거나 다른 신분으로 만남을 가졌던 정황
이러한 요소들이 입증된다면, 소송 자체를 기각시키거나 위자료 감액이 가능하니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이것까지 입증하셔야 합니다.
억울하게 상간녀로 지목 당하셨나요?
그렇다면 불륜으로 보기 어려운 관계였다는 점을 증명해 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과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이었음에도 불륜으로 몰리고 있다면, 이에 대한 반박 논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 친구 관계였다는 증거
- 업무적 만남이었다는 증거
- 함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이 불륜을 입증할 정도가 아님을 증명하는 자료
법원은 단순한 의혹만으로 불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리를 활용해 적극적인 방어를 펼쳐야 하니, 꼼꼼하게 증거 수집부터 시작하시죠.
위자료 감액, 기각이 목표라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셔야죠.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법적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억울한 상황이라면 소송을 기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위자료 감액을 목표로 대응해야 합니다.
소장을 받아야 싸움이 시작된다는 안일한 생각 멈추시고,
조금이라도 억울한 일 생기지 않도록 막고 싶다면 서둘러 연락해 주십시오.
원고는 이미 복수 준비 끝냈을 텐데,
아직 고민만 하고 계실 겁니까?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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