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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칼럼] 차간단 단속 방식으로 알아보는 성매매 적발 과정
차간단 단속 방식으로
알아보는 성매매 적발 과정
성매매 사건의 가장 큰 맹점은 "이 정도로 단속되겠어?" 하는 방심입니다.
특히 최근 적발 건수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게 바로 선생님이 찾고 계시는 '차간단' 방식이고요.
음지성 은어라 생각하기 쉽지만, 흔한 시민 중 하나인 선생님께서 알게 되신 그 용어.
성매매 근절에 힘쓰고 있는 수사기관에서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차간단은 기존의 성매매 방식과 다르지만, 경찰과 수사기관이 이를 적발하는 방식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 차간단 단속 방식과 확실한 증거를 얻어내는 과정을 안내해 드릴 테니, 혹시 이미 적발되어 부정하신 사실이 있다면 즉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차간단 단속,
어떤 방식으로 걸리나?
최근의 모든 성매매단속 건이 그렇지만, 차간단 단속 방식의 첫 단계는 온라인 모니터링입니다.
차간단은 주로 SNS와 채팅 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경찰은 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대화를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성매매처럼 빠르게 양상이 변화하는 음지성 범죄는 수사기관 측에서도 충분히 팔로잉을 하기에 신생 앱도 예외는 없죠.
단순한 광고 글뿐만 아니라, 메신저에서 이루어진 대화 내용까지도 수사의 단서가 될 수 있으니 더욱 유의하셔야 할 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와 함께 현장 단속도 이루어집니다.
차간단 역시 특정 업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보니 특정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경찰은 이런 지역을 중심으로 잠복 근무를 진행하며 수상한 차량을 추적합니다.
특정 지역(예: 유흥가 주변 주차장, 모텔 근처 공터)에서 반복적으로 차량 안에서 짧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패턴이 포착되면, 경찰이 현장을 덮쳐 단속하는 경우도 많죠.
심지어 함정수사라 불리는 위장 단속까지 실행하며 성매매근절에 힘쓰고 있으니, 얼마나 요주의 범죄인지 체감하셔야 할 겁니다.
꼬리가 밟혔다면,
어떻게 결정적 증거를 잡나
가장 뚜렷한 특성을 제시하자면, 우선 디지털 포렌식 방식이 이용될 겁니다.
온라인을 통한 만남이 많은 만큼, 수사 과정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활용해 휴대전화나 메신저 기록을 복구하는 방식도 활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화 기록을 삭제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경찰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삭제된 대화 내용을 복원할 수 있다는 거죠.
최근에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 측에서도 수사에 협조하는 경우가 많으니, 증거를 없앴다고 안심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입니다.
나아가, 적발된 피의자의 진술도 활용합니다.
성매매 단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적발된 사람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나도 누군가의 소개를 받았다"라며 다른 피의자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진술이 또 다른 단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업주는 특별양형을 목적으로 장부까지 넘기게 되는데, 이 장부는 직접증거와 다를 바 없이 상세한 성매매 내역이 담겨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차간단 단속에
적발되었다면, 도망갈 수 없다는 거죠."
지금은 최근 적발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차간단 적발을 위주로 설명드리기는 했지만,
오프라인 업소를 이용하더라도 온라인 예약을 필수로 거치는 만큼 사실상 모든 성매매단속 건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고로 어떤 방식으로 성구매 행위가 있었든 경찰의 수사망에 걸린 상황이라면 섣불리 부정하지 마시고 대응 전략을 세워 나가셔야 합니다.
고작 성매매 한 번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 그 행위가 선생님을 성범죄 전과자로 만들 수 있으며,
성범죄자 신상 공개와 취업 제한 및 비자 제한 등의 제약까지 걸어 발목을 붙들 수 있다는 점 간과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결과 대신 기소유예 처분을 원하신다면,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은 없을 겁니다. 연락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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