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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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칼럼] 상간소송위자료, 대응만 잘하면 감액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간소장을 처음 받아보셨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막막함, 당혹감, 억울함… 그 복잡한 감정 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마도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였을 겁니다.
특히 “상대방이 결혼한 줄 몰랐다”라거나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말로는 소장에 적힌 위자료 액수를 줄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막막하셨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간소송위자료감 감액은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간소송위자료 감액이 가능한 근거와 그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말씀드리죠.
“몰랐다”는 주장, 혼자만 믿으면 감액 안 됩니다
상대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실제로 속은 분들도 계시죠.
문제는, 그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단순히 ‘몰랐다’는 말만으로는 상간위자료감액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의 말씀에 힘을 실어줄 다음과 같은 정황 자료가 꼭 필요하죠.
✅ 상대가 미혼처럼 행동한 문자나 메신저 내역
✅ 혼자 사는 것처럼 말한 녹취 또는 대화
✅ 주변 지인들의 진술이나 참고인 자료
이런 자료를 통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비로소 법원도 “이 사람은 속은 피해자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 부인만 하는 대응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상간소장을 받은 직후, 일단 ‘아닌 척’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 소장이 접수됐다는 건, 상대방이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문자, 통화내역 정도가 아니라 블랙박스, 숙박업소 예약, 주고받은 송금 내역까지도 제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한다면?
법원은 오히려 반성 없는 태도로 보고 위자료를 더 높게 책정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성의 의사와 함께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피해자 측에 사과 의사를 전달하거나, 진정성 있는 반성문을 제출하는 편이 훨씬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죠.
위자료 감액은 ‘사유와 태도’가 모두 고려됩니다
상간소송위자료, 대응만 잘하면 감액 충분히 가능합니다 액수를 결정할 때, 단순히 ‘불륜이 있었느냐’만 보는 게 아닙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 불륜의 시작 경위와 경중
✔ 만남의 횟수 및 기간
✔ 불륜 사실인지 후의 태도 (연락 중단, 반성, 사과 등)
✔ 가정 파탄에 미친 영향력
✔ 경제적 여건
특히 관계가 단발성이었거나, 상대방 부부가 이미 별거 중이었다는 정황이 있다면 이 역시 감액의 중요한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의뢰인 중에서도, 이런 요소들을 정리해 반성문과 함께 소명했더니 위자료가 절반 이상 감액된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혼소장을 받았다면, 바로 대응 전략부터 세우셔야 합니다
상간소송은 감정만으로 대응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빠르게 흘러갑니다.
이혼소송답변서 기한도 30일 이내로 정해져 있고, 초기 대응이 위자료 금액과 사건 전체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상대방은 더 강한 주장, 더 많은 증거를 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선생님도 그에 맞는 전략을 지금부터 세우셔야 하겠죠.
억울한 상황일수록 더 차분하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단순한 부인보다는 객관적인 설명, 구체적인 증거, 진정성 있는 태도가 훨씬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이 모든 건 혼자서는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소장을 받으셨거나, 대응이 막막하신 상태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 요청해 주세요.
단순한 조언이 아닌, 선생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감액 전략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받은 소장 먼저 검토해 드릴테니
영웅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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