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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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칼럼] 개인회생 비밀보장, 가족몰래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집에 등기라도 오면 어쩌죠?”
“배우자에게 걸리진 않을까요?”
어떤 분들은 부모님께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어떤 분들은 자녀에게 실망을 안기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어떤 분들은 배우자에게조차 사정을 털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 정말 마지막 용기를 내어 조용히 상담을 요청하십니다.
그런 분들께 가장 먼저 드리는 대답은 이것입니다.
“개인회생은 가족 몰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그리고 법적으로 보호받으면서요.”
그 이유 아래 자세히 다뤄놓았으니 걱정만 가득하셨다면,
이 글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개인회생, 혼자서도 조용히 시작할 수 있는 이유
개인회생은 ‘개인’의 채무 문제를 법적으로 조정받는 절차입니다.
즉 본인의 채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며, 그 어떤 법령에서도 가족에게 통보하라는 의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도, 행정적으로도 ‘채무자 본인’이 전부인 절차이기에 가족에게 알릴 이유도 없고 법원이 가족에게 연락할 명분도 없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떻게 시작하느냐입니다.
비밀 유지, 실현 가능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원 등기우편, 집으로 절대 가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영웅에서는 사건 수임과 동시에 송달 주소를 저희 사무실로 지정합니다.
즉, 모든 법원 서류는 저희 사무실로 오고, 집 주소로는 단 한 장의 등기도 도착하지 않게 사전 차단합니다.
2. ‘채무자 대리인 제도’로 모든 추심 연락을 끊어냅니다.
이 제도는 간단히 말하면, 모든 연락 창구를 변호사 앞으로 바꾸는 법적 장치입니다.
수임이 이뤄지는 순간부터, 채권자들이 보내는 문자나 전화는 더 이상 당신이 아닌 '영웅' 앞으로 향하게 됩니다.
당신의 전화는 다시 고요해지고, 일상은 다시 평온해지죠.
3. 직장·지인 노출? 걱정 마세요.
개인회생은 고용주에게 알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법원도 소득 증명을 위해 급여명세서를 요구할 뿐, 회사에 직접 연락을 취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즉, 직장에 알려질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단,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조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만 가능합니다.
만약 이미 내용증명, 압류 통지, 법원 강제집행 서류 등이 집으로 도착했다면?
그때는 가족에게 들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지금이 가장 조용히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여드릴게요.
얼마 전 상담하신 한 30대 남성 의뢰인은 직장생활을 하며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셨고, 겉보기엔 아무 문제없어 보였지만 실제로는 다중 채무와 고금리 대출이 쌓여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아시면 안 돼요. 절대요.”
이 말을 여러 번 반복하시던 의뢰인분께 저는 한 가지를 약속드렸습니다.
“네, 절대 들키지 않도록 제가 막아드리겠습니다.”
그 결과는 어떨까요?
- 법원 송달은 전부 '법무법인 영웅' 사무실로,
- 채권자 연락은 전부 담당 변호사의 전화로,
-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는 단 한 장의 서류도 가지 않았고,
결국 지금은 차분히 변제계획을 수행 중입니다.
이게 바로 ‘준비된 비밀보장 회생’의 차이입니다.
비밀보장은 선택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조용히 시작해서, 조용히 끝내는 개인회생.
그건 단순히 운이 좋아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사전에 법적 조치를 모두 취해놓고, 실무적으로 움직여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단 하나입니다.
혹시라도 ‘지금은 좀 더 참아보자’, ‘들키지 말고 대출로 막아보자’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그 선택이 곧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나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회생을 시작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 집으로 등기가 오기 전에,
- 전화가 가족 귀에 들리기 전에,
- 더 이상 감당 못할 상황이 되기 전에.
그 조용한 시작을 위한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