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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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칼럼] 강제추행경찰조사,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금기
강제추행경찰조사,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금기
경찰서에서 전화 한 통을 받으셨을 겁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가 필요하니 출석해 달라는 연락.
아마 지금 머릿속에는 수많은 변명과 해명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그 모든 생각을 잠시 접어 두시죠.
선생님께선 ‘무슨 말이 유리한지, 무슨 말이 치명적인지’ 구분할 힘이 없지 않습니까?
그대로 갔다간 경찰 조서에 불리한 진술이 잔뜩 쓰여질 것이고, 그 조서는 재판 단계까지도 ‘증거기록’ 이라는 이름으로 선생님을 따라다닐 겁니다.
뒤늦게 그 말을 정정하려해도 소용이 없죠.
그리하여 이 글에서 법무법인 영웅의 이름을 걸고 가이드를 제공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이 위기를 무사히 통과하시려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3가지 금기를 꼭 기억해 가시죠.
첫 번째 금기,
수사관을 믿지 마십시오
강제추행경찰조사를 받아보신 분들은 떠올리실 겁니다.
편하게 이야기하라며 커피를 건네던 친절, 벌금으로 마무리하려면 합의가 필요하다고 종용하던 말들.
이건 모두 베테랑 수사관이 사용하는 유도신문입니다.
무심코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불쾌했을 수 있겠다” 같은 말을 뱉는 순간, 그것이 곧 자백으로 둔갑해버리죠.
또한 합의하겠다는 발언조차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요.
결국 선의로 했던 말 한마디가 선생님의 유죄를 확정짓는 단서가 되는 겁니다.
✔️ 그러니 명심하세요, 수사관은 선생님의 편이 아닙니다.
피해자 진술과 대조해 모순을 찾아내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죠.
이게 바로 강제추행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인 동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두 번째 금기,
기억을 믿지 마십시오
선생님께선 사건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자신하십니까?
그 기억을 긴장된 조사실 안에서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단언컨대, 어렵습니다.
인간의 기억은 불완전하고, 압박 속에서는 흔들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즉흥적 진술은 반드시 모순을 낳습니다.
수사관과 피해자 측은 그 모순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선생님의 진술 전체를 신빙성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죠.
그 결과, 혐의가 더 무겁게 적용되거나 합의금 액수가 치솟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는 겁니다.
✔️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정리해야 합니다.
첫 조사 이전에 성범죄변호사를 선임하라는 것도 이 이유죠.
세 번째 금기,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마십시오
“아예 입을 닫으란 말인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조사 태도는 성실해야 하니, 묻는 말에는 답하는게 옳은 태도죠.
다만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반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로 불필요한 말을 늘어놓으면, 그것이 오히려 공격의 빌미가 된다는 겁니다.
심지어 반성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재해석되는 경우도 많고요.
✔️ 따라서 불리한 부분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유리한 부분만 전략적으로 진술해야 합니다.
영웅은 이를 위해 자필 진술서를 지참해 조사에 임하는 편인데요.
이는 혹시라도 사건이 검찰 단계까지 올라갈 것을 대비해, 저희가 구상한 진술이 검사에게 직접 닿도록 하기 위함이죠.
이렇게 미래까지 내다보고 촘촘히 대응해두는 전략이 영웅의 전문성을 방증하는 거라고도 자부할 수 있겠네요.
강제추행경찰조사 단계에서의 한마디,
한 행동이 선생님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수사관의 친절에 기대거나,
불완전한 기억에 의존하거나,
불필요한 말을 늘어놓는 순간.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무거워질 겁니다.
이 흐름,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답은 하나입니다.
경찰 조사를 미루고, 영웅으로 전화부터 주시죠.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말하면, 정해진 조사라도 미룰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고소장을 확보한 후 , 영웅과 함께 유리한 진술을 설계해 봅시다.
법무법인 영웅이 이 위기로부터 방어해드릴테니.